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34727979?category=1
취준생 때 지원했던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은 2천.
당시(2017년) 기준으로도 너무나 적은 연봉. 프로그래머의 업무 강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오전 9시 출근, 오후 11시 퇴근), 너무나 아기자기한 연봉이 였음
돈도 적게 받고 일은 빡세고 그렇다고 내가 주도적으로 작업하는 것도 아니고 상사 시키는데로 일하는거...
끔찍
어딜가나 똑같았음. 연봉 1800, 2000, 2200....
게임 프로그래밍이 프로그래밍 여러 분야 중 가장 돈을 적게 받음. ㅠㅠㅜ
(입문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데...ㅠㅠ)
차라리 혼자 먹고 살겠다고 다짐함
왜냐? 어차피 돈 적게 받는건 회사 프로그래머나 인디 프로그래머나 똑같은데 인디로 살면 스스로 하고싶은거 만들면서 살 수 있으니까.
매일 꼬박꼬박 출근해서 회사다니고 상사한테 욕먹으면서 연봉 2천 받느냐, 집에서 혼자 자유롭게 작업하면서 연 1900받느냐,... 나는 고민도 안하고 바로 후자를 선택함
(사실 신인 인디 개발자가 연 1900 받는다게 말도 안되지만.. 아무튼 그땐 그렇게 생각했음)
<- 번외, 인디 개발자의 장단점 >
일단 인디 개발자의 최고 장점은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없다는거. 아무도 나한테 잔소리 안해.
상사나 부하가 없어. 출근? 내 마음대로야. '응~오늘은 점심부터 작업해야지~'하면 점심 출근이야. 퇴근? 마음대로야. '오~ 오늘은 작업 잘되니까 좀 열심히 해야지!'하면 늦게까지 하는거야 ㅋㅋ
단점은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다는거
못 벌땐 한달에 5만원도 못 벌 때가 있는데 잘 벌면 한달에 700백이상 찍을 때도 있음
그래서 많이 벌 때도 항상 훗날을 대비해서 수익의 80%는 저금함ㅜㅜㅜㅠ

인스티즈앱
SNS 논란 중인 KTX 출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