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2년동안 친구 생일 다 챙겼었어 작년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브랜드 니트랑 편지, 시간 맞춰서 생일 축하 문자 보냈었고 올해는 카페 케이크 기프티콘 보냈었고 당일날에 축하해줬었어
친구는 작년 내 생일은 까먹고 당일날 자기 놀러간거 얘기했고 내가 한달 쯤 지나서 나 생일이었다고 알려줘서 알았고, 그 때 미안하다면서 거하게 챙겨준다고 한걸 내가 그냥 말려서 아무것도 없이 지나갔었어
올해 내 생일 당일날엔 오후에 전화가 왔길래 축하해주려고 그러는건가 싶었는데 자기 지금 다른 친구랑 술마시고 있다고 그냥 연락한거였더라. 친구가 평소에도 좀 덜렁대는 편이고 잘 까먹을 뿐이지 나쁜애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덤덤하게 넘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몇달전에 같이 노는 다른 친구들한테 그 친구가 선물 챙겨 줬던거 두번이나 봤거든? 그런데 나한테는 당일날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었고...나는 솔직히 생일 선물 받아놓고 친구 생일 까먹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기억하려고 할텐데 얘한테는 내가 그정도
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그냥 멀어지는게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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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텝인데 난 내 자식 절대 아역 안 시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