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는 거도 거의 비싼 옷들이고 화장품도 싹다 명품 쓰고 가끔 밥 먹거나 카페 갈때 애들이 고민하면 자기가 사주겠다고 말하고 이제 스물한살인데 한달에 100은 기본이고 150까지 쓰더라 그래서 알바하냐니까 알바 안 하고 용돈 받는 거래 그리고 내 생일날에 나는 걔한테 립스틱 사줬는데 걔는 지갑 사줘서 내가 너무 비싼 거 아니냐고 나는 못해줬는데 받으면 미안하다 했는데 너는 너가 해줄 수 있는 최대로 나한테 선물해준 거고 나도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로 선물 해준 거라고 가격은 상관 없고 선물 받은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너 지갑 필요하다길래 선물 해주고 싶었다고 해서 생일날 폭풍오열함 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좀 못사는편인데 내가 한번 우리가 같이 다니는데 살짝 이질적인 거 같다고 나는 맨날 후리하게 다니고 너는 비싼 옷 이런 거 입고 다니는데 너한테 민폐인 거 같아서 미안하다고 술마시면서 진짜 취해서 그랬거든 근데 그 다음날에 걔도 후드티에 은동화 신고 옴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도 이제 가진 거 없는 사람이라고 현금 만원만 들고 왔다고 편의점이나 가자 ~!! 이러는데 그게 막 너무 고맙고 막 너무 귀엽고 그래섴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친구 자랑글이 됐지만 전반적으로 여유 있고 돈으로 절대 사람 안 깔보는거 자체가 되게 잘사는구나 싶더라 여러모로

인스티즈앱
사악하다는 요즘 초등학생 수학여행 예상 경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