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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012
이 글은 6년 전 (2020/2/12) 게시물이에요
내가 선택한 과가 간호학과인데, 간호학과가 괜찮기로 유명한 학교라서 정시 지원으로 넣었고 추합됐거든? 

그래서 오늘 기분 좋게 그 학교를 보러 갔는데 엄마가 생각한 것보다 가는 길도 험하고, 학교도 조금 오래된 거 같고 그랬나 봐.  

집 오는 길 내내 기분이 안 좋아 보이길래 집 와서 엄마한테 “학교 가는 길이 험해서 속상해?” 했더니  

엄마가 “너가 그 험한 길을 어떻게 다닐지 걱정돼” 하면서 운다... 

 

뭐라고 말을 해야 엄마가 좀 위로가 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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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잘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말라고 꼬옥 안아드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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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걱정 안 하도록 밤늦게 안 다니고 별일 없게 잘 해볼게. 지금까지 엄마랑 떨어졌던 적이 없어서 걱정될 수도 있지만 엄마 안 놀라게 안전하게 학교 생활 잘 할 수 있어.” 라고 했는데 엄마가 당분간 대학 얘기 하지 말쟤... 말실수 한 거 있는가ㅠ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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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엄마 사랑이 넘쳐서 좋겠다 부러워 쓰나..🥰
어머니 잘 달래드리고 원하는 대학 가서 축하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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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축하해줘서 고마워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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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ㅠㅠㅠㅠㅠ야아 댓글보고 나도운다 ㅠㅠㅠㅠ 쓰니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하길 ㅠㅠㅠ 합격한거 너어무 축하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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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잉니가 잘 빌어줘서 행복한 학교 생활하겠다😁😁 축하해줘서 고맙당🥰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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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말실수는 아닌데 그냥 슬프실듯... 딸내미가 좋아하는 학교인데 이렇게 험한 길을 다니면서 통학이든 뭐든 고생할 것+간호학과면 공부할 것도 많이서 이 학교에서 오래 지낼 것+성인되면서 부모님하고 거리가 생기는 것까지 여러모로 복잡하실 거야 학교 가기 전까지 어머님이랑 시간 마니마니 보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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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2222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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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냥 왜 내가 슬프냐ㅠ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울컥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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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도 대학교 집 근처에서 다니다가 멀리 떨어져서 일 하게 되어가지고 방 같이 보러 다니고 이사도 도와주셨는데 나 데려다주고 집 가시는 길에 아빠랑 같이 우셨다더라 떨어져서 사는 게 처음이어서 그런지 되게 속상하고 그렇다고 하셨어 사소한 거라도 밥 먹는다, 집 간다, 엄마아빠 출근 잘해라 카톡 보내도 위안이 많이 되실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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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에고 어머니께서 널 정말 사랑하시나봐 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합격한건 너무 좋은 일이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축하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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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다 울컥ㅠㅠㅠㅠㅠㅠㅠ어머니가 쓰니 아끼시니까 그러신 듯ㅠㅠㅠㅠㅠㅠㅠ잘 달래 드리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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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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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엄청 아끼시는구나 와 처음 봐 이런 경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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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ㅠㅠㅠ 어머니가 쓰니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따땃하시다... 쓰니도 원하는 곳 붙어서 너무너무 축하하고 대학 가서도 잘 다니고 있다고 연락 자주 드려!!!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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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나 처음에 대학 기숙사 들어갈때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었거든ㅋㅋㅋ 난생처음 멀리 떨어지는거라서 걱정이 많이 됐나봐 엄마가.. 먼저 우셔서 나도 따라 울었는데ㅠㅠㅋㅋㅋㅋ 그런경우인거같아.. 어머님이 걱정 많으실텐데 잘 도닥여드리고 너가 적응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제일인 것 같다!
그리고 합격축하해 쓴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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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와 내가 왜 눈물나지ㅋㅋㅋㅋㅋ.. 엄마가 정말 아끼시나보다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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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어머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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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눈물난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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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합격 축하하고 엄마랑 많은 대화를 해보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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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나 스무 살 때 기숙사 갈 짐 싸고 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나서 뒤 돌았더니 내 방 문 앞에서 엄마가 울먹이고 계신 거야 그래서 처음엔 웃으면서 엄마 왜 울려고 해~ 나 가서 서운해? 했는데 엄마가 안아주길래 같이 펑펑 운 기억 나네 ㅎㅎ 쓰니 어머님도 만감이 교차하시나 봐 사랑이다 사랑이야ㅎㅎ 합격 완전 축하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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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어무니가 쓰니 진짜 아끼시나봐 안아드려 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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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눈물나네... 나도 처음 입학하면서 기숙사 갈 때 괜히 눈물 좀 났었는데 어머님이 저런 말씀하면서 우셨다고 하니까 마음아프다 많이 아끼시는 것 같아 걱정 말라고 잘 다닐 테니까 이야기도 더 많이 하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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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그냥 장난식으로 하는 거 어때 아 내가 누구 딸인데~!!!! 날 못 믿네 진짜 이런 식으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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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와 나랑 똑같다 우리 학교같아 ㅠㅠ 가서 열심히 하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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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나도 수능 원래 모의고사 등급보다 평균 두등급 떨어지고 원래 갈수있던 대학보다 훨씬 낮은 학교 면접 보러 부모님이랑 같이 갔었거든 근데 면접 끝나고 나오니까 엄마가 울고계시더라..ㅠㅠ 생각보다 학교도 안좋고 건물도 작고 이러니까 엄마가 우리딸 고생고생해서 공부해서 이런대 오는게 속상했대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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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우리엄마는 나한테 이런 데 학교 다니는 거 쪽팔린다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내 마음에 박힌 비수같은 말이야.. 쓰니 어머님은 쓰니 많이 사랑하시나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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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게 되니까 우리 딸이 벌써 이렇게 컸나싶고 서운한 마음까지 포함해서 걱정되고 안쓰럽고해서 우신 것 같다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지니까 그전에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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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걱정마시라구 애교 떨어드려 나까지 눈물난다.. 주책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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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나두 처음에 기숙사들어갈때 멀기도하고 되게 시골안에있는곳이었거든ㅋㅋㅋ나중에 동생이 알려줬는데 나 데려다주고와서 엄마가 엄청울었다는거야ㅠㅠㅜㅠ그거때매 주말마다 매주내려가니까 이제 그만오라고하셨지만..시간지나면 괜찮아지니까 학교가기잔까지 어머니랑 즐거운시간보내 화잇팅💜💕💖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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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간호가 진짜 고생 많이 하긴해... 고생하고 공부한 거에 비해 대우도 못받고... 어머니가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하시겠다 쓰니 합격한거 축하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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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헐근데 울엄마랑 똑겉음.. 나도 이번에 대학가는데 간호가서 버틸수있냐고 옴청 걱정하셨어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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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아이구ㅠㅠㅠㅠㅠ 엄마 맘이 많이 불안했나부다ㅠㅠ 꼭 안아드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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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나 왜 이 글보고 맘이 따수워지냐ㅜㅜㅜㅠㅜㅜ어흑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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