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 남자친구가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해서 내가 며칠을 말렸는데 결국 2개월짜리 애기를 데려왔어 근데 남자친구 어머니는 거의 해외에 계시고 아버님이랑 별로 안 친해서 거의 혼자 키운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같이 데려온 거고 너무 좋아해서 나도 가끔 돌봐주고 데이트도 거의 집에서 했어 그렇게 이제 그냥 딸이 됐는데 남자친구가 공부하는 사람인데 애기 있으니까 공부도 안 되고, 울 애기가 분리불안이 너무 심해서 두고 어디 나갈 수가 없어ㅠㅠ 벽지 다 뜯고 집이 난리나기도 하고 둘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러다가 남친 어머니 사업 동료분께서 우리 애기를 데려가고싶다고 하셨대. 근데 그분이 4인가족인데 아내는 주부시고 초등학생 자녀 유학때문에 같이 필리핀에 거주하셔. 처음엔 내가 절대 반대해서 안 된다했는데, 남친이 이제 복학하고 혼자 오피스텔에 살면, 학교도 가야하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 좁은 집에서 애기 키우기 힘들 것 같다고 보내는 게 어떠냐고 다시 물어보는 거야 물론 나는 반대했지만 계속 못 키우겠다고 공부하고 싶다고 강아지한테도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가족들 있는 집이 좋을 거라고 계속 그래서 내가 우리 집 친척 집 다 고려해봤는데 내가 2학기에 교환학생을 가거든...엄마도 회사가고 남동생도 군대가고 그냥 답이 없는 상황인거야ㅠ 난 진짜 내 딸을 어떻게 보내 하면서 하루하루 죽을 것 같은데 남친은 다 자기 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진짜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일 수강신청인데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어...정말 보내는 법 밖에 없을까...3월에 오셔서 7월까지 전주에 계시다 필리핀 가신대... (나 경기도 거주) 그 먼 필리핀으로ㅠㅠ 애기를 어떻게 보내..미치겠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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