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를 고등학교 때부터 알게 됐거든??? 처음엔 나도 그렇고 걔도 조용한 성격이라 친해질 수 있을지 몰랐는데 어쩌다 보니까 카톡을 했단 말야 그렇게 지금까지 쭉 카톡 하고 지내고 가끔 만나기도 해 막상 만나서는 뭘 했었는지 조금 어색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잘 놀긴 놀았거든 주로 톡만 해서 그런가 근데 또 신기한 게 카톡으로는 말이 겁나 잘 통해 ㅋㅋㅋㅋ 내가 얘에 대해서 많이 모르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연락은 진짜 진짜 잘 된다 뭘까??? 너무 신기해 익들도 그런 친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