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애인은 여자후배 사친들이 되게 많아.. 난 한명도 없고 오늘도 애인이 사친이랑 애인이랑 술 먹었는데 두시간 넘게 답이 없는거야.. 솔직히 가는것도 별로 마음 안 내켰는데 그래도 어떡해.. 또 가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카톡으로 재밌냐고 약간 삐진척 했거든 근데 애인이 전화와서 화났냐고 그러길래 그냥 모르겠다고 싫긴한데 안 만나게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했거든... 그러면서 펑펑 울었어 그러니까 애인이 자기 헛짓거리 안 한다고 그러는데 내가 애인을 못믿는건지 약간 불안하다 이렇게 얘기하다가 끊었어....ㅠㅠㅜ 애인은 내가 불안하다고 생각하게 한거의 미안함과 못믿는다는 말에 약간 기분 나쁜거 같애.. 나 너무 질리고 지치게 만드는거야..? 그냥 무조건 믿는게 답일까.. 연애 두달째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