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1때 학교에서 저녁먹기전 자습때 반에 한 10명 있었거든? 그 중에 반장이랑 반장 절친이랑 막 심각하게 얘기하길래 뭐해? 했더니 아 막 교회에서 이번주에 뭐하기로 해서 ~ 이러면서 얘기하길래 ㅇㅇ 그래 하고 막 떠들었는데 교회 다니는 애가 야 근데 너네 교회는 그런것도 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ㅠㅠ) 이랬는데 반장이 몰라 나두 친구 따라 다니는거라 그냥 하나봐~ 이래서 그때 구해줘가 한창 유행이였단말이야. 그리고 우리 학교도 미션스쿨이였어서 대충 아니까 나랑 있던 애들이 갑자기 야 거기 어딘데? 하니까 우리 동네에서 젤 유명한 신천지 교회인겨 그래서 우리가 놀래서 야 !!!! 거기 신천지야!! 했더니 반장 친구가 아니래 막 그 옆인가 어딘가 한담서 넘기고 석식 다같이 먹으러 가서도 야 ㅋㅋㅋ 구해줘 찍는거 아니냐 막 찾아오면 진짜 무섭겠다 하고 매점 들렸다가 학교 본관 들어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진짜 꼿꼿히 서있는거야. 그리고 반장이랑 친구 보러 왔대. 근데 애들 전부 텔레파시 통한것마냥 소름 돋아서 반장한테 야 담임이 너 밥먹고 오랬어. 이랬는데 좀따 갈게~! 하고 보러 가서 야자 1교시 끝날때까지 안들어와서 우리 진짜 놀래가지구.. 야!! 어떡해 경찰 신고해야되는거아니야? 이러고 있었는데 무튼 신천지 맞고 반장은 공부하고싶은데 자꾸 교회 나와서 이것저것 해라 이래서 화나서 그 뒤로 안나감. 그리고 반장 친구는 유학갔어 자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