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52l
이 글은 4년 전 (2020/2/22) 게시물이에요
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요즘에 나 스스로가 너무 지친다고 느껴 

나는 원래 친구들을 케어해주고 고민들어주고 그런 타입이었는데 점점 그냥 내가 힘들어 친구들 고민을 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무기력해지는거?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어도 완전 작심3일이고 뭔가를 계획을해도 다 작심3일도 안되어서 흐지부지끝나는..? 나는 그냥 이런 내가 너무 보기싫어 .. 

 

그냥 무지막지하게 학생이라서 그런걸까 생각해봤는데 그 전에는 절대 이런 생각 안들고 그랬는데 요즘따라 왜 그런걸까 

 

근데 또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엄청 밝아! 그래서 친구들은 내가 이렇게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그런거 잘 몰라 항상 친구들이 나보고 웃는게 예쁘다고 해주니까 마냥 웃게만 되는거같아 .. 

 

사실 가정사도 조금 있거든 어머니 아버지가 어릴때 이혼하셨는데 거의 예외지만 이혼하시고도 같이는 아니여도 서로 잘 사시는 분들 계시잖아 근데 우리는 절대 아니거든 이혼하고 나서 진짜 한 몇년간은 아버지랑 연락도 못하고 지냈어 어린마음에 그냥 밤에 어머니 몰래 맨날 울기만하고 지냈거든 그러다가 우연히 연락하게되어서 한번씩 아버지랑 만나는데 어머니는 별로 안좋아하셔 .. 

그리고 어머니가 동생이랑 나랑 차별을 하시거든 그래서 어머니랑 의견충돌이 심해 .. 그래서 그냥 우리집에서 나는 이리저리 나도는 느낌이랄까..ㅋㅋ  

 

우리집 이런 가정사도 친구들은 몰라 항상 내가 말해도 웃기게 말하니까 정말 그런줄알어 

 

ㅎㅎ 그냥 요즘따라 많이 힘드네 

 

어디하나 마음놓고 털어놓을곳도 없어서 끄적여봐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나도 이런 적 많은데.. 뭔가 하나에 집중하게 되면 괜찮아졌어.. 그게 뭐든 상관없어 나는 다꾸나 이런 거 했거든 ㅠㅠㅠㅠㅠ 아무 생각없이 하니까 좋더라.. 그리고 힘들면 잠깐 쉬어도 돼 해줄 말이 별로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ㅠㅠㅠ 쓰니가 제일 최고인 거 알지?? 자기 자신부터 챙기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오늘 하루도 잘 보내@@
4년 전
글쓴이
다 읽고 눈물 살짝 핑그르르하네 고마워 난 그냥 이런 소소한 말을 듣고싶었던건가봐..! 너도 진짜 행복한 하루 보내!
4년 전
익인3
누가 뭐래도 쓰니가 짱이야!!
4년 전
익인2
맞아 나도 힘들어도 티 잘안내고 잘 웃기고 활발하다 그런 성격인데
애들이 알더라

그래서 친구들 혹은 지인들한테 아주아주가끔 덜 힘든 고민을 턴적이있었는데 나아졌어

그런것 조차 힘든거면 앞으로도 여기서 털어놔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그나마 여기 털어놓으니까 정말 편해졌어!!
4년 전
익인4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쌓여서 폭발한 것 같아. 조금은 진정하고 또 하루 푹 쉬어. 늘 그래왔듯 밝은 모습이 다시 돌아올거야!
4년 전
글쓴이
고마워! 지금까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못자고 있는데 이제 편히 좀 자야겠어 ㅠㅠ 고마워
4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큰일이다 연예인한테 망상병 어떡함6 04.28 03:09105 0
고민(성고민X)가정폭력 증거영상4 04.28 05:35125 0
고민(성고민X)여자가 만나주고 결혼해주는 경우가 있을까?8 04.26 21:09151 0
고민(성고민X)간호조무사 실습?5 04.27 03:1188 0
고민(성고민X)알바 학업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하면 대체로 이해해주시나? 5 04.26 08:1793 0
익들 의견 듣고싶어 20:04 63 0
대학원 중도포기하면1 17:55 19 0
간호나 요리 조라 등 갈굼 심한 쪽 일하는 사람 있어? 13:47 10 0
간호조무사 참고서 출판? 3:15 14 0
직장내에서 불편한데 회식 가야겠지? 1 04.28 23:40 29 0
예전부터 그랬는데 글을 읽어도1 04.28 20:36 19 0
가정폭력 증거영상4 04.28 05:35 125 0
큰일이다 연예인한테 망상병 어떡함6 04.28 03:09 105 0
뫼비우스의 악순환에 빠진것 같다.. 04.27 21:17 27 0
펭카 커널형 버즈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어때??? 04.27 18:26 18 0
혹시 이것도 진상이라고 생각해?1 04.27 15:52 22 0
소심해질 수밖에 없지 않나:? 04.27 12:31 34 0
간호조무사 실습?5 04.27 03:11 88 0
걱정하는게 이상하나? 04.26 22:52 23 0
여자가 만나주고 결혼해주는 경우가 있을까?8 04.26 21:09 151 0
나 잘하고 있는 걸까?... 04.26 15:43 18 0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대해? 2 04.26 14:52 58 0
기혼이면 대기업 신입 입사 힘들까? 5 04.26 13:44 104 0
알바 학업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하면 대체로 이해해주시나? 5 04.26 08:17 93 0
집에 손님오는거 싫은거 나만 그런거임?2 04.26 00:57 47 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9 21:44 ~ 4/29 21:4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