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중간에 겹지인이 많아서 (비밀로 만나서 지인들은 우리 만난지 몰랑) 지인들이 전애인 오랜만에 올라와서 다들 모였다고 오라고 오라고 해서 술자리 다녀왔어 신부 분도 오셨는데 참 밝고 그래서 보기 좋더라 전애인이랑도 그냥 오랜만이다 악수만 하고 각자 얘기하고.. 나도 그 사람도 각자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길 가는 거라 생각해서 좋은데 기분이 묘했어 그냥 기분이 많이 이상해 미안하고 아쉽고 고맙고 다행이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