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라마에 미쳐서 밤새가면서 티비봤을때 엄마 마음이 이랬을까

엄마 지금 드라마 다시보기에 푹 빠져서 새벽까지 보다가 

눈 뜨면 또 보고... 밥도 내가 엄마 밥 먹으면서 보라고 차려줘야 

밥 먹구.. 부엌에 물 마시러 가지도 않아서 물 마시라두 정수기로 

떠서 갖다줘야 마시고 과일도 다 깎아서 포크로 찍어줘야 먹어 

하...... 엄마도 날 보면서 이랬겠구나...그랬구나.....

[익인1]

ㅋㅋㅋㅋㅋㅋ드라마 뭐 보셔??

[글쓴이]

호텔델루나...!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챙겨드리고있네~~

[익인3]

우리 엄마도 뒤늦게 연예인에 입덕해서 콘서트 다니고 공연 다니고 하는데, 날 보는 엄마의 기분을 조금은 알 것 같더라 ㅋㅋㅋㅋ 그것보다 공감대 형성이 더 좋았지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