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만큼 망가진 익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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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 이야기긴한데 

 

그때 결혼까지 고려하던 애인이랑 헤어지고 너무 쇼크 받고 자포자기해서 

 

원나잇 엄청 하러 다니고 

대학 다닐 때 같은 동아리였던 남자애들이랑 쓰리섬도 하고 

 

근데 전부 피임 안하고 했음 

 

회복해서 다행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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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망가지고싶어서

[익인2]

쓰니 몸 괜찮아?

[글쓴이]

기적적으로 괜찮더라

[익인4]

정신 차렸으면 됐다! 떡볶이 먹고 힘내서 날씨 좋으니가 마스크 끼고 산책 함 하자!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지만 쓰니가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만나기 싫으면 안 만나도 되는 것!

[익인5]

엥~ 내이야기네ㅋㅋㅋㅋㅋㅋ 난 저러고도 다시 정신적으로 힘들면 남자찾아가...

[익인6]

첫사랑이였는데 나 고등학생때 진짜 ㅇㅈㄱㅈ까지했었고 ㅈㅅ시도하고 주위 사람 중에 내가 그러고 산거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음...거의 5년정도 지난 일인데도 아직 가끔 울어ㅋㅋㅌㅋ

[익인7]

내가 지금 그러고있어....

[익인8]

나도 1년동안 사귀면서 끝까지 상처 너무 받아서 그때이후로 마인드가 싹바꼈어. 나는 망가지고 싶다기보단 남자 자체를 아예 일회성으로만 생각하고 망나니? 처럼 놀았어 별 생각없이 원나잇하고 물론 지금은 몇년 지나니 정신차인것도 있고 다 귀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