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랑 나랑 오래된 친구였는데 걔는 날 좋아하고 나는 걔 친구를 좋아하던 상황이었어. 걔는 날 좋아하는데 딱히 부담 같은것도 안주고 친구사이에 달라진것도 없어서 그냥 가벼운 마음인줄 알았어. 걔 친구는 나한테 너무 관심없었고 그낭 힘들어서 걔한테 한탄하듯이 너는 좋겠다. 거절당해도 엄청 힘들진 않을거 아니야. 했는데 걔가 당황하더니 억지로 웃으면서 아파 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싶어서 진짜 미안해지더라..그렇게 멀어졌는데 가끔 날 그렇게 좋아해주던 너가 생각나는거 보면 나 진짜 나쁜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