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은 날 넘 시러ㅎㅐ,,,

대박적이야,,, 

나랑 팀장 두명이 같은 시기에 입사했거든 그리고 팀장 두분 다 그냥저냥 유한 성격이고 내가 제일 어리고 그러니까 그냥 귀여워는 해주신단 말야 

 

근데 과장이 날 조금이라도 귀여워하는 걸 진짜 시러해 ㅋㅋ큐ㅠㅠㅠ 내가 팀장들한테 귀엽다는 얘기 들으면 진짜 정색하고 쳐다보고,, 사적인 팀활돈(?)에서는 당연히 나 껴즈지도 않고 ㅎㅎ... 자기 예민하다는 거 엄청 티내고 ㅎㅎ,,,, 어쩌다가 둘이 있게 되면 진짜 아무 말도 안 걸궁,,, 내가 먼저 살갑게 굴면 돌아오는 건 정색과 대답없음이구••• 진자 이렇게 쓴까 나 넘 슬푸다

[익인1]

ㅋㅋ불쌍한인생이다 그분도.. 참 사람싫어하는 그 진빠지는짓을 왜한다니ㅋㅋ 쓰닌 낭창하게행동해! 걔 약오르게 ㅎㅎ

[글쓴이]

마자 그래서 얼마전에 회식 자리에서 나한테 똑바로 좀 행동하고 예의 있게 굴라고 막 그랬었거든... 과장 술 들어가서 그렇게 말한 더 같은데 나도 술 들어가가지고 ㅋㅋㅋ 죄송하다는 말 하기 싫어서 ㅎㅎ,, 하고 말았었어 ㅋㅋㅋ 티도 안 나는 복수,,

[익인2]

어리니까 열등감느끼나봐..그냥 무시하고 더 싹싹하게 행동하고다녀ㅠㅠ

[익인4]

과장말고 다른사람들한테!!

[글쓴이]

웅웅 그래야겠어! ㅜㅜ

[익인3]

쓰니를 왜 싫어하지? 이유 없이 싫어하네.. 흠..ㅜㅜㅜ 와 근데 쓰니 되게 싹싹하고 살갑게 잘 행동하나보다 ㅠㅠ 부러워!!

[글쓴이]

아냐아냐 나 전혀 그렇게 행동 못해 ㅜㅜ 일도 못하고 느리고,,, 아예 이 직종 처음이라 아직도 실수하거든... 그래서 과장이 날 더 ㄱ싫어할 수도 있어 ㅋㅋ큐ㅠㅠㅠ 근데 싫어하는 거 아니까 괜히 더 잘하기 싫어지는 이 맘...

[익인5]

아냐! 아직 처음인데 과장님이 더 예쁘게 봐주고 잘 가르쳐줘야지..! 쓰니가 용기내서 다가갔는데도 그런 반응.. 내가 다 상처다ㅠㅠ 쓰니 낼도 출근인데 용기내자💓

[글쓴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