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는 진짜 약간 명문? 중학교 나왔는데 고등학교는 이사 가서 좀 먼 곳 갔어... 교복 제대로 입는애 1도 없고 애들 학교 오고싶을 때 오고 가고 싶을 때 가는 그런 학교?? 적응하는 데에 너무 힘들었고 다행히 좋은 친구 한명 사겨서 걔랑 3년 같이 다니긴 했는데 솔직히 졸업할 때까지 학교 자체가 나랑 가치관 안 맞는 부분 많아서 힘들었어ㅋㅋㅠㅠ 진짜 같은 서울인데도 말투나 생각이나 가치관이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를 수 있구나 경험했음 그래서 후회 진짜 많아... 보통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가 제일 재밌다고 하는데 난 진짜 고등학교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하나두 없어... 심지어 수학여행도 한번도 안 갔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친구랑 따로 논 기억이 거짓말 안 치고 한 손에 꼽아. 고등학교에서 남은 친구도 딱 두명?밖에 없고ㅋㅋㅋㅋ... 헣. 친한 애들은 다 중학교 대학교 친구들이다 중요한 건 결국 대학도 정시로 갔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