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식으면 상대가 뭘해도 싫고 뭘 해주기도 싫고 그냥 다 싫어?
애인이 좀 변한 것 같은데 며칠 전 말하면서, 자기의 이런 모습은 성향인 것 같다 대신 장점을 더 봐줬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한다
라고 했거든?
그래도 나는..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데
마음이 식으면 어때?
통화하기도 싫고 연락하기도 싫고 보기도 싫고 그래?
근데 다음주에 내 생일인데
이것저것 고민해서 막 준비하고 있거든..? 이미 사고 그랬어
마음이 식으면 이런 것도 안하나? 아님 챙기는건 의무라고 느껴서 하나?
너무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