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힘들때 옆에 있어주고 자존감 높혀준 사람

한테 헤어지자해본 둥 있어??

[둥이1]

아니. 왜?

[글쓴둥이]

내가 그럴거 같아서..

[둥이2]

이유는?

[글쓴둥이]

맘이 식어서

[글쓴둥이]

자주 볼수 없는 상황이라서..

[둥이3]

글쓴이에게
그랬군.

[둥이4]

노노 없어

[둥이5]

한벉그런적 있는데 계속 후회되고 다시는 절대 안그럴거라고 항상 생각해 근데 어쩔수없지 사람 마음이라는게

[글쓴둥이]

어떤 점이 후회됐어??

[둥이7]

그냥 행운을 걷어찬거같아서. 힘들때 있어주는게 쉽지도 않고 그런사람이 흔하지도 않잖아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은 지구에 널렸지만

[둥이6]

웅 나도맘식어서 헤어지자했어 맘이 안변하더라

[글쓴둥이]

지금도 후회안해?

[둥이11]

솔직히 헤어졌다가 다신못만날거같아서 내가 이틀만에 잡았는데 다시 또 식더라 상대방한테 못 할짓이라 헤어지자하려고해

[둥이8]

힘들때마다 생각 날거같은데

[둥이10]

나도 나좋아해주고 예뻐해주는 남친 내가 맘없어서 헤어졌는데 힘들때마다 생각낫엇어 연락도 하게되고 그러다가 괜찮아지면 그러면 걔는 그냥 또 버려지고
둘중에 잘골러야해
권태를 극복하던지
헤어지고 다시 연락 안하던지

[둥이9]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애

[둥이12]

나도 힘들때 옆에있어주고 자존감도 높혀줬던 사람인데 결국 내가 맘 식어서 헤어졌음 ... 초반엔 이게 맞는건가? 싶고 며칠 혼돈스러웠는데
시간지나니까 헤어지길 잘했다 싶었어 ㅜㅜ

[글쓴둥이]

어떤점이 잘했다 싶었어??

[둥이13]

한번 그렇게 식은마음이 다시 돌아온다고 안식을거란 확신도 없었고 그렇다고 내가 아쉬울거 같아서 잡고있자니 너무 희망고문일것같았어 ㅠㅠ그러고 헤어지고 그냥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하니까 아..그때 빨리 놓아주길 잘했구나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