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나랑 애인는 거의 500일 정도 사겼고 어떻게 하다가 같은 원룸에 살아! 같은층인데 방은 다른!! 그런데 오늘 애인 어머니가 오신다고 해서 오빠는 어머니랑 밥 먹는다고 밥 준비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엄마랑 같이 밥 먹을거냐고 물어보는거 근데 나도 오늘 집가야해서 급하게 과제 할거 있고 당연히 화장도 안했고 머리도 난장판이라서 도저히 안되겠는거야. 솔직히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 그래서 안될거 같다고 하니까 자기였으면 우리 엄마랑 같이 밥먹자고 하면 바로 갔을거라고 하면서 서운한 티 내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