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타이탄즈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우리 이적 소식 듣던 날 기억나니 그 전날 ㄲㅂ님 울면서 방송키셔서 말도 안되는 썰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셨던거 기억하니 그리고 그 다음 날 우리 전체 다 이적 성공했다고 얘기해주신거 생각나? 그때 진짜 행복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 런웨 때부터 좋아하면서 참 롤러코스터같은 감정들 많이 느꼈었는데 지금이 제일 바닥인 것 같다 진짜 좋아하는 팀을 넘어 내 꿈인 팀이었는데 참 마음이 아프네 우리 애들 철 없고 구설수도 많았다면 많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너무 속상하다 이 팀 진짜 혼자 응원 많이 했는데 직관도 가고 그랬는데 이 글이라도 안적으면 그냥 내 열정들이 날라가는 기분이라 그냥 글 적어본다..ㅎㅎ 그래도 나는 2018년 8월 11일 핑크빛으로 물들었던 서강대학교 체육관의 그 여름을 평생 사랑할 것 같다 다들 수고 많았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