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남자친구도 있고,회사도 오래다니고 현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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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에 백수고 주변 친구들 보면 2, 3, 5년 회사 경력에 돈 벌어서 차 사고 남친도 오래 만나고 나는 돈도 그렇고 뭐 하나 이룬게 없어서 너무 초조해,, 회사 들어가서 돈도 벌어야 되고 돈 모아서 버킷 리스트들 이루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데.. 집에 있으면서 회사 지원하고 있고, 운동하면서 체력관리, 다이어트도 하고있고, 책도 보고 있고, 영어 공부도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거겠지? 아무나 위로 좀 해줬으면 좋겠어😂 요즘은 내가 집에서 뭐하고 있나 생각드네..

[익인1]

열심히살고있네초조해하지마❤️

[글쓴이]

고마워💖 ㅜㅜ

[익인2]

나도 2년제 나와서 23살 백순데 친구들은 3년 경력쌓고 후진학해서 회사 학교 둘다 잡거나 나랑 같이 2년제 가서 취업하고 1~2년 경력쌓고 잘 다닌다...
나만 4개월하고 관두면서 졸업한지 1년 넘었는데 이렇다할 소득이 없어...쉬면서 자격증도 땄고 다른계열로 옮기려 학원등록했는데 가끔 싱숭생숭하다ㅜㅠ
잘될거야 힘내자

[글쓴이]

고마워ㅠㅠ 나도 경력 7개월 일하고 거의
1년 넘게 쉬고 있어 자격증 준비도 다시 하고 지원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익인이도 원하는 것 다 이루길 바래🙏🏻

[익인3]

넌 친구가 잇자

[익인4]

웅웅 그래도 쓰니는 미래에 대한 계획성도 있고
자기개발 잘 하구 있네! 멋있다😄

[글쓴이]

고마워 응원해줘서! 😢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힘내볼게! 쓰니도 즐거운 하루 됐으면 좋겠다

[익인4]

웅웅 너무 초조해하지마💛
쓰니는 지금 적합한 회사를 발굴해
가는거니까!

[글쓴이]

나이는 들고 부모님이 백수라 눈치 주시고 사실 집에서 마음이 편치가 않아서, 회사에 들어가서 돈을 모으고 하고 싶은 꿈을 차근차근 이루고 싶은데 젊음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열등감을 느꼈나봐🥺 따뜻한 말로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 익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