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피부 안좋은거 진짜 죽을만큼 스트레스다

평생 피부좋은채 살았다가 작년 겨울에 뒤집어져서 계속 안돌아오는데 진짜 가족들 앞에서도 민낯 못보여주겠고 엄빠 맨날 내 피부보고 니가 피부는 진짜좋았는데 뭐가 잘못돼서 ~~ 이런얘기하고 .. 걍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 왜그렇게 됐냐그럼 ㅠ .. 세수하고 거울도 못보겠도 컨실러 바르기 전까진 렌즈도 안껴 진짜 스트레스다

[익인1]

진짜 이건 겪어 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고통이야 특히나 꿀피부였다가 훅 무너진 피부면 더더욱 견디기 힘듦
남들은 아니 무슨 외모 가지고 그렇게 죽고 살고 하냐 할 수도 있는데...평생을 꿀피부라고 칭찬 듣고 산 사람이 그걸 잃으면 내 자아가 흔들리는 느낌임...나는 외모 무너지고 진짜 내 인생이 다 무너졌었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말도 난 너무 웃겼음 ㅠ 사랑할 만해야 사랑하지...이 모습을 누가 사랑해
이제 피부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심적으로도 조금씩 안정되고 있어....

쓰니도 빨리 원래 피부 되찾았으면 좋겠다 정말로♥️

[글쓴이]

ㅠㅠㅠㅠㅠㅠ 와 너무 위로돼 ㅠㅠ.. 고마워 ㅠㅠ 나도 얼른 병원을 가던지 해야겠다 ㅠㅠ 고마워 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