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청각장애가 있는데 사범대생이거든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교사를 할 수 ㅆ을까.. 

발음이나 듣는데는 지장 없지만 울리고 시끄러운 곳은(교실..^^) 좀 못알아들을 수 있어  

그냥 내가 좋아서 온 갈이지만 막막해..편견은 아직 있고 

초딩 때처럼 사오정이라고 놀림 받는거 아닌가 몰라

[익인1]

우리 교수님이 양쪽 다 엄청나게 큰 소리 아닌 이상 못들으시는 분이었는데 정말 많이 배웠어 그분께! 아직도 존경하는 분이야. 쓰니도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리라 믿어 :) 남들이 모르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학생들을 대할테니까 ♥화이팅이야!!!!

[익인2]

우리 아빠조 한쪽 귀가 아예 안들리셔 근데 지금 삼십년간 근무하시고 교장하신다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쓰니 이겨낼 수 있을거여

[익인3]

오히려 아이들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환경에 놓여있다는걸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