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진짜 안 읽는 사람인데 원서 볼때 모르는 단어는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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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

그냥 넘김 주요동사 아닌이상 대충 해석 가능해서

[행2]

나는 영어는 지금은 원어민 수준인데 단어만 외국 초등학생 수준이야
어려운 책 읽을 땐 정말 문장에 핵심적인 거 아니면 대충 넘겨서 짐작 해석? 하는 거 습관 들여서 정말 모르는 단어가 많아도 자동적으로 무시해서 주르륵 해석되고 읽히는데 영문학 수업, 영어로 진행되는 다른 수업 항상 현지인보다 잘할 만큼 적응됐어
단어만 딸리고 그 언어 능력이 받쳐지면 정말 아예 감도 안 잡힐 때나 막 정말 논문처럼 좀 제대로 알아야 되는 거만 찾아보고 읽는 게 좋고 오히려 이게 적응되면 독해 능력이 향상되는 거 같아 천천히 살아가면서 단어 하나씩 흡수하면서 배워지고

반대로 영어는 원어민처럼 되지만 내 독어 실력은 단어는 정말 영유아 수준?이고 받혀줄 독어 능력이 정말 허접해.. 독어는 정말 모든 문장에 모르는 단어 정말 많을 정도로 못하는데
짧은 글은 한 번은 단어 찾지 않고 읽어서 이해해보고 두 번째는 단어 찾아보면서 내가 생각한 내용이 맞나? 확인해보는 것 같아
책같이 조금 더 긴 글은 챕터나 몇장씩 부분별로 나눠서 단어 찾지 않고 읽고+ 단어 찾아본 후 다시 읽고 이거 반복하고
내 독어의 경우 받혀줄 독어 능력이 없어서 단어 찾아보고 다시 읽기 단계가 필요한 거 같아

[행2]

근데 저건 좀 공부하려고 읽는? 느낌이고 그냥 독서를 해보고 싶으면 어느정도 언어를 알고 있다면 그냥 무작정 한번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물론 아예 이해가 안가면 조금씩 찾아보는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읽히면 그냥 읽어보는것도 좋은거같아

[행3]

난 공부를 하고 싶어서 다 찾아봐... 그래서 엄청 오래 걸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