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자취하는 딸램 전화 카톡도 안받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 3년차... 반찬같은거 챙겨주신적 없음 내 자취방도 이사오는날 아빠만 한번 왔었음 울엄마 아직도 내 자취방 생김새도 모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아파서 어리광부려도 답장으로 ㅇㅇ 일찍 자라.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가 일년에 몇번 내려가지도 않는데 본가갈까? 그러던가. 갈까? 아니 귀찮아. 나 안보고싶어? 보고싶은데 귀찮은건 귀찮은거야 엄마아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관심 끝판왕이셔 내 생일도 나이도 맨날 까먹고 이제 옛날얘기 되어가지만 나 고등학교 성적도 수능성적도 관심없으셨고 원서 어디쓰고 어디어디 붙었는지도 안궁금해하셨음. 자취방 구하기 직전에서야 대학 어디냐고 물어봄 지금도 내가 밥은 잘 챙겨먹고 사는지~ 학점은 잘 받는지~ 양아치처럼 막 살지는 않는지~관심도 없으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변에서 나 외동이라고 하면 열에 아홉은 다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