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배낭여행 여자 혼자서는 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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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가능하고 유럽이랑 미국 배낭여행 경험 있는데 부모님이 남미는 극반대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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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글쓴낙]

역시 위험한가.. 남미 너무 너무 가보고 싶은데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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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팀으로 다니고 경호팀도 같이 있어야 안전할거 같아... 워낙 갱들이 난리치는 지역이라

[글쓴낙]

하 그렇지...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답댓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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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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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을 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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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도 나라에 따라...
직장인이라 친구랑 둘이(둘다여자) 페루랑 볼리비아만 자유여행으로 3주 다녀왔는데 위험한적 없었어.
혼자도 충분히 다니겠다 싶었는데...우린 스페인어도 못함
그치만 그외 다른나라는 모르겠다.

[글쓴낙]

오 페루 어디어디 다녀왔어? 웅 나도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이런곳은 상대적 안전하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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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 인 아웃이어서 리마는 아웃하기 전에 관광할 생각에...
처음에 리마 도착하자마자 바로 국내선 환승해서
쿠스코(마추픽추, 비니쿤카) -(비행)- 볼리비아 : 라파즈-(비행)- 우유니 갔다가 -(나이트버스)- 아레키파 -(나이트버스)- 이카(와카치나) -(버스)- 리마....
이렇게 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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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랑 여자 둘이서 한달 반동안 남미여행 다녔는데 위험한 상황 한번도 없었어! 대신 어두워지면 웬만해선 밖에 나가지 말고 위험한 지역같은데도 가지 말자고 룰 정하고 ㅎㅎ 근데 인종차별 유럽보다 많이 당했어..

[낙5]

아 그리고 생각보다 혼자 다니는 사람들 많더라고.. 그래서 커뮤같은데서 일정 같으면 만나서 같이 다니고 그러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