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나랑 돌아다니다가 상가 화장실에 갔는데(각자) 화장실 가서 보니까 생리 터져있는거야ㅠ 예정일 2일이나 남았는데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대충 처리하고 일단 나와서 애인한테 나 큰 일 났다고 생리 터졌다고 하면서 지금 얼른 생리대 사러 다녀와야겠다고 하면서 뛰려고 짐 주섬주섬 챙겼거든.. 근데 애인이 뭔소리 하냐면서 여기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완전 와다다다다다다다다닥 뛰어가서 편의점 가서 나한테 전화해서 근데 여기 종류가 넘 많은데 머 사야돼,,,? 이러구ㅠ 사오면서 또 완전 후다다다닥 뛰어와서ㅠ 넘 귀엽고ㅠ 그렇게 화장실 다녀 와서 내가 애인한테 다녀와줘서 고맙다고 하니까 아니 뭔소리야 이건 진짜 당연한거지 나한테 시키지 먼저!! 이래주니까ㅠ 넘 고마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