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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6
이 글은 5년 전 (2020/7/09) 게시물이에요

런데이 앱으로 열심히 걷기 운동하고 있었는데 처음보는 여자가 갑자기 길가다 멈춰서서 뒤돌아보더니 나를 노려보는거야 

난 당황해서 왜 저러지? 뭐 할말 있나 싶어서 O_O 이 표정으로 그 여자 쳐다봄. 그때 처음으로 눈 마주친거고.

그랬더니 나보고 갑자기 "왜 시비거세요?" 이래. 근데 나는 시비를 건적이 없거든. 그래서 네????? 이랬더니

왜 시비거냐고!!!! 왜 시비거냐고!!!!! 이렇게 소리 지르더라

진심 미친여자같고 무서워서 그냥 무시하고 내 갈길 가는데 내 뒤에다 대고 "왜 시비거냐고 씨X년아!!!!!!!! 씨X년이 진짜!!!!!!!! 씨X년!!!!!!!!!" 하고 소리질렀음.

그렇게 한참 내 등에다 대고 쌍욕하고 소리지르다가 지 갈길 가더라. 


나는 그냥 걷고만 있었을 뿐인데 대체 내가 무슨 시비를 걸었다는 걸까? 

난 그 여자가 먼저 날 쳐다보기 전까진 눈도 마주친적 없어 

아니 운동에 집중하느라 그 여자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어 

진심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다 

조현병 환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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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뭐야...완전소름돋는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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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피해망상 이런거같은데.. 자기혼자 쓰니 신경쓰면서 걷고있었는데 쓰니가 뭐 자꾸 자기를 앞질렀다던가 걸음 속도를 똑같이 맞춰왔다고 착각해서 자기한테 시비걸었다고 생각한것같음.... 뭐가 됐든... 정말 무섭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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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것도 아닌게 나는 공터에서 수직으로 왕복 걷기를 하고 있었고 그 여자는 공터의 끝쪽 길가에서 (내 기준)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가는 중이었어. 그니까 마주친 포인트는 직각이었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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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 난 또 같이 걸어가던 중인줄..... 그럼 뭐 그냥 자기 눈앞에 있던 자체가 시비걸었다고 생각하는거 외엔.... 이유가 없는데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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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약간 비슷? 한 경험 있었음.. 버스 안에서 갑자다 나한테 씨XX이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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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사람도 그냥 갑자기 그런거야?? 진짜 당황스러웠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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