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1년반째 백순데 돈 벌 생각을 안하거든... 피시방 10년 운영하시다 폐업했어 엄만 근무시간이 짧아서 100조금 넘게 버시는데 그걸론 생활비가 부족하디보니까 나 휴학하고 1년동안 알바로 230씩 벌면서 생활비 60내고 동생 교육비 100 동생용돈 30 나머지 40으로 쥐어짜서 통신비 보험료 내용돈 감당하는데 이거 다 알면서도 돈 벌 생각을 안해 나 아직 학생인데... 내가 거의 가장이야 20년전에 컴퓨터 회사 운영하셨는데 그거때문에 자꾸 컴터회사 공고만 보고ㅠㅠㅠㅠ 미치겠어 50대 신입사원이 있겠냐고... 그래서 내가 화물차 운전같은거 많이들 한다고 하니까 쓸데없는 자존심만 부리면서 됐다그러고... 익인이들 아버지는 무슨 일 하셔? 아빠한테 말이나 좀 해보게.... 거의 포기상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