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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5년 전 (2020/7/11) 게시물이에요
일단 중학교 때 같은 반 했던 친구인데, 중1때 왕따를 당했어  

나는 이 친구랑 초등학생때 같이 다녔어서 자연스럽게 감싸주고 다시 같이 다녔거든? 그렇게 얘랑 중1, 2학년을 같이 보냈어 

자기를 따돌린 주동자가 있었던 1학년 때는 얘가 주눅 들어서 지내길래 매일같이 기운 북돋아주고 자존감 올려주려고 노력했었어 

근데 2학년이 되어서도 내가 한 말들은 소용도 없었는지 그대로더라고... 매일같이 자기 비하만 하고 외모탓하고... 

물론 1년만에 그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문제는 성인이 된 아직까지도 그런다는 거야... 

최근에도 얘가 그때가 자긴 트라우마였다고 하더라고. 

주변에서 자길 도와주고 위로해줬던 친구들이나 웃고 즐거웠던 것도 다 잊었더라 진짜 기억도 안난대 자기가 너무 힘들었어서. 

그것도 이해해 힘들었을테니까. 근데 나도 그때 너무 힘들었거든 

매일매일 우울한 얘기하는거, 비하하는거, 외모 따지는거, 다 들어주고 달래줬는데 정말 내가 딱 죽을 것 같은 기분이었어. 

오히려 나는 학교에서 애들 급도 나누지 않고 두루두루 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었는데 자꾸 급을 나눠서 말해주질 않나... 

난 정말 긍정의 끝이었던 사람이었는데 그때 얘랑 지내면서 우울의 끝을 찍었던 것 같아 아침마다 학교가기 싫다고 울고 전학갈 학교도 알아보고. 그래도 다음 해에 다른 반이 되면서 다시 성격도 활발해지고 원래의 나로 돌아와서 지금껏 잊고 지냈거든? 

근데 이 얘기를 최근에 해줬더니 기분 나빠하더라. 그렇게 힘들었으면 왜 같이 다녔나 싶대. 그말 듣고 나도 묘했어. 

이젠 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비관적인 친구라 가끔 날 힘들게 하는 건 맞아.  

그래도 오랜 시간 봐 왔고, 정이 있는데 이제와서 연을 끊자니 망설여지고 미안한 마음이 앞서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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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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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절연하는게 맞겠지? 내가 힘들거나 우울하다는 얘길 하면 어느새 자기 한탄하는 얘기로 넘어가 있어...
근데 내가 절연했다가 얘가 안 좋은 생각할까봐 너무 걱정돼... 최근에도 다른 친구들이랑 싸웠다더라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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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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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그래도 요즘 오빠랑도 사이가 안 좋대... 그래도 털어놓으니까 좀 덜 답답하다 들어줘서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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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연끊어야지 너가 친구한테 그때 나도 힘들엇었다라고 말한순간부터 이미 서로한테 마이너스임 그 친구는 너 노력도 안알아주고 고마워도 안해 그냥 자기 힘든것만 보고 너를 감정쓰레기통으로만 보는거같은데 그냥 자기만 우울하고 힘들고.. 너는 그친구가 최근까지도 계속 우울해하는데 나도 그때 너로인해서 힘들었다라고 말함으로인해서 걔는 항상 너 볼때마다 그 생각이 은연중에 계속해서 떠오를거고.. 서로한테 힘든 관계임 너자신을 위해서라도 걍 멀어지는게 좋을듯 너도 다시 우울해지겟다 정 그런거 다 소용없어 10년 20년 친구도 한순간에 멀어지는데 뭘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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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지금 딱 이 심정이야 내가 힘들었다 말한 이후로 둘다 너무 어색해졌어...다 잊고 지냈는데 그때 생각만 하면 눈 앞이 캄캄하다 진짜 거의 10년 친구라고 버티고 버텼는데 끝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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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서서히 연락 적게하면서 멀어지는게 좋을듯 한순간에 차단하고 끊어버리는거보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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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저번에도 서서히 끊다가 얘가 뒤집어져서 다시 원상복귀 됐거든ㅠㅠ 이번엔 나를 위해서라더 마음 다잡아야겠다 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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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힘들면서까지 도와줄 필요 있었어? 저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지 남이 옆에서 달래주면 버릇만 나빠지고 스스로 극복 못하던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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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땐 그걸 몰랐던 것 같아 오히려 그런 일 겪었다고 뭘 해도 이해해주고 달래줬던 것 같은데 이제보니 익인 말대로 내가 얘 버릇을 버려놓은 걸수도 있겠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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