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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9l
이 글은 3년 전 (2020/7/11) 게시물이에요
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돈은 좀 없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거 할 정도 되고, 나름 친구도 많고, 정말 친하다 느끼는 친구도 있고, 알바하면서도 열심히 학교다녀서 성적도 나름 괜찮게 받고, 자고싶을때 잘 수 있고 놀고싶을때 놀 수 있고.. 참 행복한 삶을 살고 있고 나도 지금 내 삶에 너무 감사한데 그냥 너무 울적해 아무것도 하기 싫어 다 때려치고싶어.. 그냥 내가 사라졌음 좋겠어 주위 모든 상황 환경은 너무 좋은데 내가 너무 못난것같아 내 자신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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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완전 내 얘긴데... 내가 평소에 여기다 털어놓는 고민거리랑 완전 똑같아서 놀랐어. 난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에 비해 터무니없이 보잘것 없는거 같더라고. 주위 환경들도 복에 겨울정도로 좋고 주위 사람들도 다 좋은 사람들인데 내가 그릇이 작아서 그런가 제대로 다 보듬지 못하는거 같아서 이따금씩 울적해져. 지금도 그렇고.. 나만 이런 고민하는 줄 알았는데 비슷한 사람이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위로도 되네...

인간은 원래 불행이 기본값이래. 나도 이말듣고 크게 변한건 없지만 마음가짐이 조금 바뀌어서 편해. 당장 행복하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아등바등 살면서 행복을 찾으려는 내가 대견하다 싶더라고.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 글 적어줘서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익인이가 해준 말이 너무 도움되었어..! 요새 계속 울적해있고 힘빠져있고 그랬는데 익인이 말 들으니까 힘이 난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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