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 사람들이 쓰는 글이나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이런 말을 들었는데 불편했다 기분나빴다 불쾌했다 라는 말을 들을때가 많은데
불편했겠다,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평소에 들었으면 내 기준 전혀 이상함을 못느끼고 웃고 넘기고 기억도 못할 것 같거든
아마 더 심한 말 들은 적도 있을텐데 전혀 기억 못해
그래서 이게 평소에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다행인건지
아님 어쩌면 성희롱 같은 것들이 섞여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말들을 듣고도 웃어 넘기는 내가 호구인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