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니까' 말을 함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라는 것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 못함..
대화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인데
1. 정보의 전달: "야 ㅋㅋ 나 7박8일 여행 다녀온 데 사진 보여줄게"
2. 정서적 공감: "헐 여기 어디양...? 사진 진짜 무슨 화보같이 나왔어 ㅠㅠㅠ"
3: 소통 그 자체의 재미: "ㅋㅋㅋㅋㅋ 다 눈감아서 다 못생기게 나왔네"
하지만, 그들은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음...
아싸: "거기 한 달 전에 가스누출 터져가지고 스무 명인가 죽은 데인데."
그들이 이런 화법을 사용하는 것은 별다른 의도가 없음.
굳이 자처해서 갑분싸를 만들어내려는 게 아니라
일반인들은 뇌 속에서 한 번 거치고, 입에서 한 번 거칠 내용들을
"그냥 머릿속에서 떠오르니까" 굳이 말로 내뱉는 거임.
실제 이런 사람들에게 "왜 굳이 안 해도 될 만한 말을 해"라고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거짓말 아닌데? 뉴스도 뜨고 그랬어"라는 말..
이미 그들의 쟁점은 이 말이 사실이냐 거짓이냐의 문제지,
이 말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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