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먼저 무례한 말을 했는데 처음에는 웃으면서 받아쳤지만 계속 말하니까 나도 약간 말투에 화남이 묻어있게 나오게 되었거든. 그런데 분명 먼저 무례한 말을 한건 상대방인데 정작 나는 내가 한말에 그 사람이 기분나빠하진 않았으려나..? 그냥 가만히 받아줬어야 했나.. 내가 성격이 좀 난폭하게 변한건가 하면서 오히려 내말을 들은 상대방이 어떤 기분이었을지에 대해 밤새 그 생각만 하게되더라구.. 나는 그 말에 상처받았는데 되받아쳤던 내 말에 후회가 없어야하는데 자꾸 곱씹게 되고 좀 더 좋은 말로 받아줄 수 있었을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나 자신을 자꾸 꾸짖으면서 잠들기도 하구...ㅠㅠ 또 그러다가 상대방이 카톡이나 지나가는 말로 작은 칭찬이라던지 조금만 좋은 말해주면 바로 풀리고.. 내가 너무 물렁한 성격인걸까..?ㅠㅠㅠ 나는 평소에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된다는 강박감이랄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늘 웃고 있기도 하고, 또 내 말을 들은 상대방은 정작 아무생각이 없을 수도 있는데 나는 내가 내뱉은 한마디가 혹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한건 아닌지 자꾸 생각하고 후회하고 그러게 되네ㅠㅠㅠㅠ 나랑 비슷한 생각하고 사는 익들 있오?ㅠㅠ 그냥 혼자서 끙끙 앓자니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동지(?)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성..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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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차은우 다시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