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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7
이 글은 5년 전 (2020/7/31) 게시물이에요

유치원때부터 

빠른이라서 7살에 학교 올라가는데 여자애들이 쟤 왜 7살인데 지네랑 친구먹냐고 괴롭히고 왕따시키고 ㅋㅋ

짖궂은 남자애가 색연필로 내 배 찔러서 울고

소풍같은곳에 가도 난 내 돗자리 1인용 깔고 혼자 저멀리 풀숲에서 혼자 도시락 까먹고 같은반 애들은 하나같이 나빼고 다 옹기종기 모여서 도시락먹고 ㅋㅋ


초등학교 올라갔는데

엄마 아빠가 정말정말 무관심하고 방치해서 성교육 기본 예의 범절 인간관계 자신감 자존감 등 정말 하나도 안가르쳐줘서 사고치고 말도안돼는 장난쳐서 1학년때부터 왕따

한글조차 안가르쳐줘서 1학년때 받아쓰기 시험보는데 "한글" 이라는거 자체를 쓸줄 몰라서 나혼자만 울고있었음ㅋㅋㅋ... 내 사촌은 5살때 한글 다 뗏는데 난 8살때도 한글의 ㄱ 조차 몰랐다

"옷 이런거에 돈써봐야 아무쓸데없어" 라는 가치관 가지신 우리 엄마아빠 덕분에 기본적인 학교에 가져와서 보여지는 옷, 준비물, 도시락 등등 하나같이 다 촌스럽고 이상한걸로 가져오고 입어서 남자애들 여자애들 다 놀림

옷은 언니꺼 물려받은 옷밖에 없어서 기본적으로 다 이상하고 촌스럽고 헤지고 꺼메지고 구멍나있는거밖에 못입고다님

내 짝궁 남자애는 나보고 대놓고 거지 라고 놀림ㅎ 기가 시간에 옷 하나 가져와서 바느질 하는 수행평가 있었는데 나 까먹고 안가져왔을때 걔가 나 가난한거 알고 학교에 가져올 옷 하나 없어서 못가져왔다고 애들한테 소문내서 나 전교 거지 됨ㅋㅋㅋㅋ

남자애들 나랑 짝꿍되면 했고 어떤 남자애는 애들 하나하나 말걸어가면서 나 찌질이라고 말하며 소문내고 내 언니 보는앞에서 나 목조름 ㅋㅋ 

나 2학년이었고 우리언니 6학년이었는데 그 영악한 남자애는 그때도 본능적으로 여자가 얼마나 크든 말든 남자보다 훨씬 약하다는걸 안듯ㅋㅋㅋ

어떤 ADHD 걸린 남자애가 나 강제로 뽀뽀함 진짜 세상에서 기분 제일 더러웠음 그땐 성추행 성폭행이 뭔지도 몰랐는데

학교가 폐쇄적이고 시골에 있어서 그냥 맨날 보던애들 맨날 같이 학년 올라가고 이래서

친구 정말 1명도 없이 살아갔어 고작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ㅋㅋ

난 친구라는 개념이 뭔지도 몰랐어 유치원때부터 아무도 내 곁에 없으니깐


5학년때 전학가서 그나마 좋은 초등학교 다녀서 5, 6 학년은 평화롭게 보냄

좋은 친구들도 만나서 그제서야 난 "친구" 라는게 있을 수 있다는걸 5학년때 알았어 남들 4,5 살때 깨우치는걸 난 12살때 ㅋㅋㅋ 


중학교 1학년 올라갔는데 처음에는 좀 평화롭다가 7,8월쯤 돼서 무리 3명이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무리내의 다른애랑 베프먹고싶엇는지 나 떨구고싶어했음

솔직히 혼자되는거 자체는 별로 안무서웠는데 걔가 날 괴롭히기 시작함ㅋㅋ 일진되고싶어서 ㅇㅇ.. 중1 그 친구관계가 전부일 시기에 나 전교에 이상한 애라고 소문내고 나 맨날 학교에서 꼽먹고 펑펑 울면서 집왔음ㅋㅋㅋ


결국 못버티겠어서 유학감

돈 많지도 않아서 동남아에 있는 기숙사 학교로 유학감. 

처음에는 이리저리 부딪하고 또 부딪혔음 한글도 모르는데 영어를 할줄알리가 ㅋㅋ..

처음 1, 2학기는 그래도 나름 영어도 못하지만 외국인 애들이랑 앵간히 지내다가

내가 있는 학교가 이 나라 한인카페에서 좋은학교라고 약간 붐? 이 일어나서 다음해에 한국인애들 엄청 많이들어옴

한국인 애들중 하나가 나 남자 많이꼬신다고 나 괴롭히기 시작함ㅋㅋㅋ 나 남자 꼬시기는커녕 남자랑 얘기한적도 손에 꼽았음

기숙사 학교라서 진짜 24시간 내내 괴롭힘당함 같은 지붕아래 살아서 어디 학교끝나고 도망갈수도없음


그렇게 계에속 괴롭힘당하다가 중3때 결국 못견디고 아예 또 다른나라로 옮김 (뉴질랜드)

나라 특성상 동남아 아시아 만큼 공부 생활 이런게 빡세지도 않고 기숙사에 살지도 않고 홈스테이에 살고 시간도 엄청 많아서

집에 있는시간이 엄청 많아져서 우울증걸림

매일매일 인터넷만 15시간씩 함

학교도 안나감

하루에 말 한마디도 안할때가 대부분이었음

중3~고1까지 히키코모리 그 자체로 살음

결국 비자 문제, 정신 문제 때문에 1년 2개월정도 살다가 지금 한국옴


사람들 커뮤같은데서 자기 중학교시절이 제일 재밌었다 초등학교때 ㄹㅇ 평화로웠다 중학교때 인생친구랑 뭐뭐 했다 이런 글 볼때마다 세상에서 제일 비참해지고 눈물 쏟아져

난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걸까 왜 신은 나한테 단 하나의 재능, 희망 이라도 주지 않는걸까

한국에서 중1까지 살았을때, 동남아에서 기숙사 학교 다녔을때는 아시아 특유의 바쁨때문에 뭐 내 인생이 이렇다 저렇다 생각할 틈도 없었어 그냥 당장 내일 숙제 해야됬고 당장 내일 누가 날 괴롭힐것인가 고민했으니까


히키코모리로 1년 반 가량 인터넷만 하면서 살면서 느낀건 정말 나 말고 다른사람들은 유년기 시절을 행복하게 지내왔구나, 인생친구란게 다들 있는거구나 생각이 든다 ㅋㅋ

난 당장 내일 죽어도 엄빠빼고 아무도 내 장례식장에 와줄사람없어


30, 40대의 1년과 10대의 1년은 농도차이가 어마어마 하잖아

난 이제 10대가 2년정도밖에 안남았는데 내가 살아온 인생 17/20을 우울하고 비참하고 괴롭게 살아왔어 ㅋㅋㅋ

14, 15, 16, 17 가장 예쁜 나이라고 하는 나이를 가장 못생기고 우울하게 지냈고 이 나이를 다시 되돌릴수 없다는게 너무 상실감이 커


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농도짙은 시기를 우울하게 살아오니까 진짜 미래란게 안보인다 ㅎㅎ


조언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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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아직 너무 작고 여린데 어떻게 그런 불운만 와버렸을까 나도 막 유년기가 행복하지는 않았어 내성적이어서 유치원 초중고 다 왕따 한번씩은 겪었고 친구가 한명? 나도 장례식에 올 사람이 없네 이렇게보니
조언이라 할 것은 없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살게 되더라 막 친구가 엄청 많은게 아니면
괴롭힘 당한건 언젠가 갚아줄거라고 이를 갈며 내 자신을 개발한 후에 훗날 그아이들을 만나서 깔봐줄때 그만큼 희열감이 들어
취미생활을 하면서 그냥 혼자 살기로 하자 우리
부모님이 허락을 하신다면 반려동물 동생을 들여봐도 좋아 난 그 덕을 많이 봤거든

5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지금은 어떻게 지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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