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그냥 아따맘마 보다가 생각남.... 여기의 닝은 테디베어 만드는 동아리 학생이란거 좀 티가 나 쉬는시간에 항상 부시락거리며 자기 가방에서 테디베어 하나를 꺼내 그리고 그걸 깔고 잠 쿠션삼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평화롭게 곰인형을 베고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닝을 톡톡 손으로 두드려 뭔고 싶어 일어나니 반에 배구부인 히루가미가 있는거야 얘가 왜?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니 머쓱하다는듯 자기 부의 져지 소매를 슥 내밀어 "이것 좀 꼬매줄 수 있을까..? 부탁해 나도 우리엄마도 바느질엔 영 소질이 없어서" 봐보니 별로 크게 찢긴 것도 아니어서 바로 히루가미 손 책상에 올리고 반짓고리를 척척 꺼내 그리고 "실 좀 끼워줄래....? 안보여서......(머쓱)" 닝은 솜씨는 좋지만 시력이 그닥 좋진 않다 "아.." "응?" "실 색깔 이거 아닌데......" "꼬매주긴 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