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써 일단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다른 의견있으면 댓 달아줘 초중반에 남자 입장에선 기다려주는 애인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더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휴대폰 쓸 수 있는 시간에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애인와 연락하는 대 할애하려함 그리고 애인이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기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조금 가지고 있음 시간이 지나고 전역을 할 때가 됨.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군생활이 끝나가는 데 나를 믿고 기다려준 애인이 너무 고마움. 근데 문제는 여기서 생김. 이 고마운 마음이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뉠 수 있는데 하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애인의 헌신?믿음에 대해 보답을 해줘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대에 있어서 못해줬던 것들을 계획하는 등 관계에 있어서 더 노력을 하려함. 애인이 날 기다려줬으니까. 반대의 부정적인 방향은 애인이 고마운 건 같음. 고마운데 한편으론 이 마음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거임. 날 믿고 2년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준건 분명 고마운 건데.., 그럼 내가 얘를 책임져야하나? 결혼까지해야하는 건가? 여기서 설상가상으로 애인이 군대를 기다려준 것에 대해 보상심리?를 원하는 행동을 보이면 이런 마음을 가진 애인는 더욱 더 부담스럽게 다가옴. 그럼 결국 애인는 애인를 믿고 기다렸더니 돌아오는 건 헤어짐이니 사람들이 군인과의 연애를 되도록이면 하지 말라고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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