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익이고 부모님 서울에 볼 일 있는데 직장 가셔서 오빠랑 나랑 가기로 했단 말이야 내가 잠이 좀 많아 근데 어제 밤에 오빠가 7시까지 준비 안하면 안기다리고 간다길래 오 좀 화났나 진짜 1분도 늦으면 얄짤 없겠다 싶어서 ㄹㅇ 5시 50분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았음 근데 나 씻는 소리 듣고 오빠가 쟤가 진짜 저렇게 준비할 줄 몰랐다고 막 웃는거임 그럼서 딱히 나한테 말도 안걸어 그래놓고 7시 넘어서 출발한대 지금도 출발 안했어 안간다고 하면 또 이제와서 왜 그렇게 구냐고 싸울까봐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