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인데 과가 적성에 안 맞는 거 같아

그래서 2학기 휴학하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원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거 어떻게 생각해?

[익인1]

ㄱㅊㄱㅊ 나도 그랬음

[익인1]

난 걍 자퇴때림

[글쓴이]

오마이갓 사실 나도 그러고싶어 나 공대 다니는데 도저히 적성에 안 맞아.. 그러면 익인이는 자퇴하고 뭐 했어? 부모님한테는 뭐라 그랬어?

[익인1]

걍 과가 내가 추구하는 거랑 안맞아서 관두고 학원다닌다고 했어 난 뭐하고 살지 대충 정하고 자퇴때리고 더 자세히 뒤지다가 맞는 학원다니고 취업함

[글쓴이]

헉 그래도 취업 잘 되서 다행이다..
나도 그렇게 말해야겠어 익아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일요일 잘 보내☺️

[익인2]

빠를수록 좋지

[글쓴이]

그러겠지? ㅠ 부모님한테 뭐라할까

[익인3]

나도 그래..그래서 난 걍 전과 준비하는중

[글쓴이]

나도 고민했는데 흑 원하는 과가 없어 학교에

[익인3]

ㄴㄷ딱히 가고싶은과 없어 근데 지금 과는 너무 아니라 걍 아무 문과 다른과로 갈거얔ㅋㅋㅋㅋ 지금 어느정도 정함

[익인4]

음 2학기 휴학은 좀 그렇고 난 그냥 전과준비중

[익인5]

흠 편입 ㄱ ㄱ

[익인6]

전과나 반수하자

[글쓴이]

내년에 다시 1년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익인6]

아 재수한다고?? 그게ㅡ젤 괜찮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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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그렇구나.. 나 지금 정하는 거 늦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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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아하는 걸 찾는 건 정말 힘든 거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