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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4
이 글은 5년 전 (2020/8/11) 게시물이에요
서울 중심가 아파트랑 재산 주는 대신 오빠 돌봐주래서 싫다고 했어.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 나한테 너무 보호자 역할을 요구했었어. 장애등급 판정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정신적(욕설) 신체적(어쩔 땐 집어던지거나 때렸어) 학대를 받았거든.  

또 맨날 금전적으로 요구를 했어. 충분히 일할 수도 있음에도 자기는 설거지 잡일 등등 하기 싫다고 알바 안 했거든. 나한테 매일 택시비나 식비 달라고 하고, 심지어 벡화점에서 명품백 결제한거 엄마가 아빠한테 알리면 절대 안 된다고 내가 대신 내라고 해서 내줬어. 아빠는 아빠 백화점 카드로 긁고 오빠가 내가 돈 준거를 오빠가 아빠한테 갚은걸로 알고 있어.  

 

난 직장이 가까워서 엄마아빠네 다른 집에서 자취하고 있었어 

가끔 엄마 아빠가 힘들 때 오빠를 나한테 보냈는데...마침 그 때 코로나 때문에 회사에서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어. 근데 자기 밥 먹을 돈 안 준다고 나 화상회의 할 때도 욕하고 그 정도였어.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퇴근하는데 오빠는 라이프 사이클ㅇㅣ 정 반대야. 내가 잘 때 밥 먹고 tv보고 너무 힘들었어.  

 

결국 정신과 상담 받아서 결론은 오빠랑 연을 끊는 것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서 엄마 아빠한테 난 쟤랑 형제관계이고 싶지 않다고, 나도 어린나이부터 너무 나에게 부모 역할을 맡긴 것 같다고. 싫다고 했어. 그랬더니 재산을 주는 조건으로 자기들 죽고 나서 돌봐주래. 난 포기한다고 했어. 엄마한테 하나뿐인 형제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욕 먹었어도 너무 후련해.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다 내가 참으라고 했거든. 근데 이젠 참기가 너무 싫어. 

 

직장 페이도 괜찮고 나름 열심히 살아서 부모님 재산 없이도 살 스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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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 그래도 착하네..난 받고 안햇을수도 있겟다싶은뎈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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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은 철저하게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건 못할 것 같앜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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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잘생각했어 - 돈보다 내가 사는게 우선이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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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잘했네 부모님은 본인들이 낳았음 알아서 돌봐야지 쓰니한테 일 넘기는거 뭐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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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모님도 포기한 지 오래 되었거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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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이제부터라도 홀가분하게 쓰니 인생 살길 바랄게!
잘했다 잘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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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잘했어 내가 먼저야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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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무슨 일하고있는 쓰니한테 힘들다고 보내는게 말이야? 차라리 전문가한테 제대로 교육받는게 오빠한테도 맞는 길이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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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상담 받을 때 교수님이 나보다는 사실 오빠랑 부모님 상담이 시급하다고 했어. 그런데 창피하다고 갈 생각을 안 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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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앞으로 혼자 살날이 올텐데.. 내가 봤을때 아예 노력조차 안 하시는게 만약에 조금이라도 오빠가 교정이라고 그렇지만.. 최소한의노력이라도 했음 쓰니는 오빠를 지원해줄사람인데 안타깝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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