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나한테 냄새난대 아침운동하면 하루에 두번씩 씻고 요즘엔 더워서 찝찝할때마다 씻어 자기전엔 무조건 씻고 근데 매일 자고 일어나서 눈뜨자마자 나한테서 냄새난다 그래 내가 자주 자고 공부하는곳은 구린존이라고 명칭까지 있음 듣기 좋은 소리도 자주하면 듣기 싫듯이 매일 냄새난다 소리 들으니까 아침부터 기분 잡치는게 한두번이 아니야 어제 씻고 자도 아침에 냄새난다고 씻으라하고 씻고 나왔는데도 냄새난다 그러지 진짜 빡침 근데 진짜 냄새가 심한 사람들 있잖아 그런 수준이 아니야 엄마빼고 다른 사람들은 나 냄새난다 한적없고 그래 다른 사람들이 솔직하게 냄새나도 냄새난다 못하겠지 근데 나 냄새 좋다고 섬유유연제 뭐쓰냐고도 자주 물어봐 그정도면 내 냄새가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썩은내는 아닐거잖아 진짜 짜증난다 나도 엄마때문에 자주 씻으려고하는데 이정도면 엄마도 나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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