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어디에도 진짜 어디에도 말은 못하지만 난 진짜 진심으로 믿어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도 믿고 요정도 믿고 동화나 구전동화 같은것도 믿어 물론 내가 키덜트나 피터팬증후군을 가진 사람같은 면은 있기는 하지만 내가 늙어지고 나이를 먹고 어른이되고 하는거에 대해서 싫다거나 한적은 단 한번도 없거든 어쩔수 없는걸로 싫다 생각하고 거부한들 내가 말그대로 뭘 어쩌지도 못할거니까 딱히 그거에 대한 뾰족한 수도 없으면서 무작정 무언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건 그냥 음.. 무식하다고 생각도 들고 무엇을 위한 부정인것도 모르겠고 암튼 쓸데없는거에 에너지 쏟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있기도 하고 안좋은것보단 좋은거, 같은걸 보더라도 좋게생각하자 대충 이런생각을 사람이라 그런가 명분도 없이 무언갈 거부하는 그런건 진짜 내 스타일이 아니거든 그러니 피터팬 증후군은 확실하게 아닌데 답답해서 나름 찾아보고 해봤는데도 나같은 사람에 대한 얘기는 어디에도 없더라 걍., 그냥 쓸쓸해져서 적어봤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