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짜증나 나는 평범한 대학생 남익이야 나와 애인 둘다 대학생이고 동갑이야 집안 형편도 비슷하고.. 데이트비용은 내가 더 내는데 이유? 내가 남자니까ㅋㅋ 지금까지 연애할때마다 항상 더 낸듯 내 주위도 그렇고 물론 아닌데? 우리는 반반인데? 내가 더 내는데? 하는 커플도 있겠지 근데 통상적으로 남자가 더 내는거 국룰이잖아 말로는 여유 있는 사람이 더 내야지 그러지만 현실은 같이 알바하는 대학생이라도 남자가 더 내.. 물론 연애시장에서 여자가 귀한거 맞지 남자가 연애하고 싶으면 들이대고 구애해야지 돈도 써야하고 근데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만난 여자애들 다 은연중에 여자니까 대접받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음 티를 내냐 안 내냐의 차이지 본인 딴에는 잘해주는 여자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깔린 분위기 때문인지 '내가 그래도 여자인데..' 이러면서 남자가 뭘 해주길 바라는 마인드가 깊숙한 곳에 깔려있는 사람이 있어 꼬우면 연애하지 마셈 이럴 수 있는데 지금 애인과 헤어지면 안할라고ㅋㅋ 돈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돈 쓰고 시간 투자하다보니 현타 온다 서로 좋아서 사귀는건데 왤케 불합리한건지.. 지가 돈 더 써놓고 왜 저래 싶겠지만 당장 데통 글만 봐도 남자가 반반? 돈 아껴? 바로 가성비충으로 찍힘ㅋㅋ 말도 못해 돈 안 쓰고 싶다고 애인 친구들한테 뒷담 개까일걸.. 뭐 사랑하면 애인에게 다 퍼주고 싶던데? 넌 사랑한게 아님 이럴수도 있는데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ㅋㅋ 여자는 사랑하는데 왜 안 퍼주냐 퍼줘도 받은만큼 퍼주긴 하더라 반반으로.. 그럼 여자는 개념 있는 신세대 여성이고 남자가 그렇게 하면 지질한거고 그냥 그래 갑자기 현타와서 한탄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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