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카페에서 일하고 일 한 지는 이제 한 3주 됐는데 오늘 우리 가게 저격글 올라왔어.. 그 글에 사장님이랑 나도 저격 돼 있고..나 이제 18살인데 괴롭다..사장님께선 장사가 너무 잘 되면 이런 글들 가끔 올라온다고 하셔서 신경 쓰지 말라고 하셨거든.. 장사가 정말 잘 되는 것도 사실이고. 사장님께선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것 같은데 나는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우울해서 미치겠어 나는 사장님처럼 단단한 사람이 아니라서 아까 그 저격글을 사장님이 읊어 주셨는데 진짜 숨이 턱턱 막히고 멘탈이 땅 끝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어. 근데 단순히 진짜 이건 우리 잘 못이 없는 것 같으면 나도 무시하고 넘기겠지만 내가 그 저격글을 들었을 땐 우리 잘 못도 조금 있는 것 같거든.. 위생 관련 글이었는데 나는 알바 시작 전에 정말 위생은 철저히 지키자! 하고 알바를 시작했고 나는 나름 위생에 신경 썼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고 많이 반성 중이야. 고쳐야 할 문제점들도 고쳤고. 사장님 관련 저격은 내가 생각했을 때도 사장님이 조금 경각심이 없었던 것 같고 사장님께도 그 저격글에 문제점들을 좀 수용하신 것 같았어..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그냥 "아 안 좋은 글이 올라왔으니까 앞으로 더 조심하고 경각심을 가지고 일을 하자" 이렇게 넘겨도 되는 걸까..그렇게 쉽고 쿨하게 넘기기엔 너무 마음이 무겁다...죄책감도 들고..내가 그럴 자격도 있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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