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격 모난 데도 없고 어릴 때부터 착하다라는 소리 많이 듣고 자랐어 스스로도 다른 사람 감정 읽는 것도 빠르고 눈치도 빠르고 센스있는 행동 잘 하는 게 장점이라 생각하거든 배려도 많이 해.. 성격에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적으로 문제가 있지도 않아 여고 다녔는데 ㅇㅇ고 얼굴이다 이런 소리도 많이 들었어 근데 난 왜 정말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을까 너무 외롭고 허무하다 .. 지금 20살인데 예전에 7년 친구가 있었어 그 친구랑은 지금 연락 안 해 고등학교 들어가서 자연스레 멀어졌어 나는 그 친구에게 섭섭한 게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친구도 나한테 섭섭한 게 많았겠다 싶긴 해 동시에 같이 친했던 친구들도 나랑 다 멀어졌고... 그래서 지금은 고등학교 때 친구밖에 없어 근데 그 친구들도 같은 무리여서 가끔 연락하는 정도야 나는 관계를 이어나가는 능력이 없는 걸까 인스타보면 요새 . 찍으면 인상 써주는 거 하던데 새삼 놀랍더라 다들 이렇게 믿을만한 친구가 많은 건가 싶어서 ㅠㅠ 나도 정말 짱친 있고 싶다 성인 돼서도 평생 갈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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