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도 안보더라도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할래 코로나 심각하다고 뉴스 쫌 보라고 하는데도 집에 오면 뉴스 1도 안보면서 내가 뭔말만 하면 나 코로나에 과잉 반응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조부모가 같은 지역에 계셔서 아빠한테 이번년도는 코로나로 뒤숭숭하니까 그리고 가급적 친척 만나는걸 자제하라는 분위기라서 다같이 안가자고 하니까 그럼 자기만 가도 된다고 하면서 머릿속에는 꼭 자기 혼자라도 가고야 말겠다는 생각갖고 있고 최근에 친척분 돌아가셨을때도 장례식장에 다른 분들은 다 하루 이틀만 있다가 가셨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있었던 던 그래도 크게 뭐라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오늘 49제인제 가족끼리 해도 될 것을 또 굳이굳이 혼자 가고 진짜 안맞다 안맞아 아빠랑 걍 1도 안맞아 그냥 돈 많이 벌어서 엄마랑 둘이 살고 싶다 이런 저런 고민들 다 끌어오면 한도 끝도 없는데 진짜 무슨 말을 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서 응~ 어차피 난 이거 할꺼야 이런 주의라서 진짜 싫다 싸울때도 아빠는 이해도도 낮고 특히 자기 가족 얘기만 관련되면 막 발끈을 하는데 중간중간에 피식 웃는게 너무 싫어서 왜 그렇게 웃냐고 하니까 엄마랑 나는 욱하는 성격인데 자기까지 욱하면 안되니까 참는거라고 하면서 본인은 욱하시는거 모름.. 엄청 욱하고 걍 얘기하기 싫으면 대꾸도 안하면서.. 그리고 제발 제발 제발 뉴스쫌 봤으면.. 맨날 틀리게 어디서 주워들어와서는 엄마가 하는 말에 숟가락 얹으려고 하고 뭐 신청할 일 있으면 본인은 안하면서 엄마가 다 찾아보게 만들고 진짜 최악임 진심 돈 많이 벌어서 엄마랑 둘이 살고 싶어 왜 성격차이가 부부간의 이혼 사유가 되는지 너무나도 뼈져리게 느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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