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홍천을 가고있었어 나 포함 5명이고 홍천은 우리 부모님이 주말농장하는 별장이 있어서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집앞냇가에서 물놀이도 할 겸 가고있었는데 운전 할 수 있는 사람이 나랑 친구A 야. 홍천갈땐 A가하고 집으로 올땐 내가 하기로 하고 주유비는 나머지 친구들이 내주기로 했는데 오늘아침 8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A가 전날저녁부타 새벽1~2시까지 술을 마셨대 한숨자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고속도로타고 2시간 정도 가야되는데 불안해서 내가 하겠다고 했어. 근데 난 오늘 운전 할 예정이 없었어서 어제 늦게 잠들었거든 암튼 운전하고 가는데 눈꺼풀이 슬슬 무거워지는거야 그래서 참다 참다가 가평휴게소에 들러서 애들 뭐 사먹고 오라고 하고 난 한숨 잔다고 차에서 잤는데 내가 30분을 자버린거야 10분정도만 잔다고 했었거든 근데 애들은 그냥 핸드폰 하고 있었고 난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발했는데 A가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그때부터 계속 짜증내는거야 우리 별장 근처에 맛집이 있어서 도착시간에 맞춰서 예약 해놨는데 누구때문에 늦어져서 시간안에 못 도착하겠네 이러면서 누가봐도 나잖아? 내가 운전하느라 많이 예민해져있는데 뒤에서 중얼중얼 돼서 짜증나서 그럼 니가 술을 안마셨으면 해결 될 일이라고 했는데 애가 몇분 조용히 있더니 갑자기 한복판에서 내려달래 그러면서 안전벨트도 풀고 계속 집에 간다 그러길래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그래도 가는거 기분좋게 가자 하면서 그래서 분위기도 다시 띄우고 재밌어지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가 한번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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