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엄청 우울하고 부모님한테 화도 엄청 내고 죽고싶단 말도 했거든. 요새 꿈도 엄청 무서운 꿈만 꾸고 30살에 죽고싶다고 말하니깐 엄마가 엄청 속상해 하시면서 정신과를 가라고 너 그거 진짜 불효다 이런 말 하셨거든. 근데 어제 외할머니한테 전화와서 요새 꿈자리가 이상하냐고 할머니도 그렇다고 할머니랑 같이 정신과 갈까? 조심스럽게 이러는거야. 엄마가 할머니한테 나에 대해 말해서 할머니가 걱정되서 나한테 그런 말 하신거 같아. 할머니 전화 받으니깐 진짜 정신과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정신과에 가면 부모님한테 말해야할까? 아님 그냥 혼자 조용히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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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기사님 제외 아무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