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라 나가서 바쁘게 살 일도 없고 하니까 자꾸 과거의 행동을 곱씹게 돼.
내가 이런 말실수를 했었지, 친구한테 이런 실수를 했었지.
막상 친구는 아무 생각도 없는 경우도 있는데 혼자서 다시는 얘한테 그런 말 하면 안되겠다면서 혼자 각성하고,
자꾸 나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세우는 거 같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 같아서 좋게 생각하려 해도 정도가 지나친 거 같아서 너무 힘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