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자가격리를 거부해

확진자인 직장동료랑 밀접접촉자라서 방금 검사받고왔는데, 검사 결과 나오기 전까지 자가격리하는게 원칙이고 밀접접촉이라 음성 나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건소에서 안내 받았는데, 비말마스크만쓰고 계속 거실에 있겠대. 가족들이 계속 설득하고있는데 왜 자기를 가두려고하냐고 마스크 쓰고있으면 된다고 오바하지말래. 1339랑 검사받은 보건소에 전화했는데 그냥 대화로 잘 풀라고만해. 본인이 양성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해..아직 양성 확진은 아니라서 경찰서에 전화하는건 오바인거같고 어떻게해야될까

[익인1]

헐 아버님 너무하셔.....

[익인1]

가족을 위해서 마스크라도 94로 껴주시지ㅠ

[글쓴이]

가족들이 자기를 몰아세운대..

[익인1]

하유ㅠㅠㅠㅠ그럼 가족들이 방으로 대피하자ㅠㅠㅠㅠ이게 뭔난리래ㅠㅠ

[익인2]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랑은 말을 안하는게 최선이지... 노답처럼 굴면 그냥 내가 격리되는 수 밖에 없음... 나같음 욕하고 방에 들어가있을듯

[익인3]

아빠가 안하면 내가 할거야 하고 쓰니가 자가격리해...

[익인4]

화장실 꼭 분리해서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