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개개집돌이라 공이 수 대졸하자마자 잽싸게 납감했는데 적응잘하고,,, 집안일이 천직이라 꼬물꼬물 집치고 사부작거리면서 자꾸 돌아다니면 좋겠다 넷플릭스도 티비로 나와서 맨날 정주행하고 뜨개질하고,,, 수도 약간 모랄 어디가 핀트나가서 뭐야 누가 날 여기 데려놨어!! 완전 좋은데?(???)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진짜 간만에 나가려고,,,편의점 가려다 공이 도망치는 줄알고 얼굴 드러내면서 어딜가려고. 하는거지,, 근데 공수 알던사이고 수가 어 머야 너구나!! 근데 넌 진짜 낮에봐도 지인짜 잘생겼다*-* 대박이다 나근데 편의점 갈건데 같이갈래?? 너 달고나커피 아러 달고나커피?? 하면서 공 끌고 나가서 공이 얼레벌레 끌려가는거지,,, 혹시 도망칠까 싶어서 일부러 무섭게 굴려는데 수가 진짜 살거만 띡사고 와서 둘이 집와서 달고나커피 만들고,,, 그러고 같이 잠도자는거지. 자고 일나니까 공옆에 수가없어서 역시 도망갔구나 싶어가지고 잡으러가려는거. 근데 욕실에 소리들려서 가보니까 수가 썬샤인하게 웃으면서 와 너네집에 스파도 있어?? 진짜 대박이야 완전 좋아 아하하*^^* 엇 너 근데 왜그래 앗응 하면서 공이 수 덮치고 둘이 속궁합도 잘맞아서 하여튼 얼레벌레 신혼찍는 거 보고싶다,,, 수가 잤잤후에 노곤하게 풀어져서 너근뎅 혹시 외국인이야?아니이 외국인이 취향이아니라 너 너무 크자나 그래서 좋다구ㅎㅎ 개조앙ㅎㅎ,,,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건 안되는 거야?? 집착광공도 해피라이프 안되는거냐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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